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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가 만난 사람] 100-1=0 정신으로 뛴다
서울 송파구 석촌동 ‘우아한형제들’의 회의실 ‘웬디의 전망대’에서 김봉진 대표가 회사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. 뒤로 ‘건강하게만 자라겠습니다’란 문구가 보인다. [사진 오상민 기자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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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가 만난 사람] 유럽에 150억 쏟아부었다…글로벌 아니면 죽으니까
강태선 블랙야크 회장이 글로벌·아시아 부문에서 받은 ISPO 황금상 8개 앞에서 올해 유럽 시장에 출시되는 제품을 입고 포즈를 취했다. 블랙야크 부스는 엠포리오 아르마니·캐나다 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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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가 만난 사람] “엔지니어들 대기업 우산서 뛰쳐나와라”
창업 플랫폼 ‘스켈터랩스’를 운영하는 조원규 대표는 “스켈터는 ‘혼란스럽고 정리되지 않은 상황’을 의미한다”며 “아이디어가 여기저기서 막 날아다니는 팀이라는 뜻을 담았다”고 말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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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가 만난 사람] "중국 8억 중산층, 한국에는 기회다"
악셀 판 트로첸부르크(Axel van Trotsenburg) 세계은행 동아시아·태평양 지역 부총재가 21일 서울 소공로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중앙일보·코리아중앙데일리와 인터뷰를 통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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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가 만난 사람] “청두는 대륙의 서부 출입문…중소기업 진출 다리 되겠다”
김인호 한국무역협회 회장(오른쪽 두번째)이 19일 중국 쓰촨성 청두 무협지부 개소식후 한국 기업 수출 상담회를 둘러보고 있다. [사진 무역협회]소설 ‘삼국지’의 본향(本鄕)이자 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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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가 만난 사람] “허브빌리지 인수, 돈보고 덤빈 숙박사업 아니다”
홍성열 마리오아울렛 회장은 신규 출점보다는 고객 감동을 결정했다. 그는 “고객에게 가든 문화라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허브빌리지를 인수했다”고 말했다. 뒤로 임진강 줄기가 보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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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 Story]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입니까?
j가 독자 여러분께 작별 인사를 전합니다. 이번 마지막 호를 기념하며 ‘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입니까? (What Matters Most?)’ 특집을 마련했습니다. 그동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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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 Special] 성철 스님 ‘이 자슥, 공부는 언제 … ’ 야단칠 것 같아요
1971년 봄날 스물일곱 살의 청년이 우연히 해인사 백련암(경남 합천)에 가게 됐다. ‘중이 된 대학동기 만나러 가는데 같이 가자’는 좁쌀친구의 청 때문이었다. 청년은 당시 백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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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더 열심히 사람 만나겠습니다, 더 깊이 인터뷰하겠습니다"
세어 보니 420명이었습니다. 지난 1년 동안 j가 만난 지구촌 명사들입니다. 각 분야에서 세상을 움직이고 있는, 세상에서 가장 바쁜 셀레브리티들입니다. 말 한마디에서도 향내 짙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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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의 금요일 새벽 4시] “이걸 확 따고 적금을 깨?”
◆‘이건 다른 인종이잖아!’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. 배우 조인성이 문 열고 들어오는 순간 말입니다. 1m86㎝ 키에 호리호리한 몸매, 주먹만 한 얼굴, 그야말로 이기적인 외모였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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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 Story] 추성훈 “난 한국과 일본의 한가운데 서 있다”
사진 = 김한준 / 코스모폴리탄 지난달 아시안컵 축구 결승전에서 일본에 우승을 안겨준 한국계 이충성(李忠成·일본명 리 다다나리·26) 선수는 우리 사회에서 잠시 잊혀졌던 불편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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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 로스트 7년 … 제작자 J J의 열정에 난 최선으로 답했죠 ”
언젠가 한번쯤 이 배우와 마주 앉아 차분히 후일담을 듣고 싶었다. 미국 ABC 방송의 드라마 ‘로스트’와 배우 김윤진(37). 그는 한국 배우 최초로 미국 드라마 주연을 한 배우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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j,‘존 레넌 영혼의 동반자’ 오노 요코를 만나다
담소를 나누는 오노 요코와 생전의 존 레넌.가냘픈 동양 여성이 보디가드로 보이는 두 서양 ‘덩치’와 함께 나타났다. 오노 요코(小野洋子·77). 사람들은 흔히 그 이름 앞에 ‘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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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 Insight] 협상학의 대가 스튜어트 다이아몬드
“다이아몬드의 강의는 다이아몬드보다 더 비싸다~.” 미국 최고의 경영대학원 중 하나인 펜실베이니아 대학의 와튼스쿨 학생이 직접 기획하는 연극 ‘와튼 폴리스(Wharton Folli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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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 Special] 구호선 공격 논란 속 한국 온 이스라엘 페레스 대통령 인터뷰
“국제사회는 우리에게 왜 (핵무장으로) 강해지려 하냐고 불평한다. 답은 ‘당신들이 우리를 죽이려고 하니까’다.” 9일 시몬 페레스 이스라엘 대통령이 최근 가자 지구를 향하는 국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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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춘「중앙문예」단편소설 당선작|그 여름의 초상|송춘섭
헬리콥터가 수면 위의 집지 붕 위를 날아 춘천역 쪽으로 커다란 엔진소리를 지상으로 뿌리며 날아간다. 한낮, 그러나 대지는 고요히 잠들어 있다. 카페「에머럴드」에서 내다보면 몇 대의